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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2022년 한계 08-11 09:29


[앵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3년 뒤쯤엔 한계를 맞을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도쿄올림픽을 앞둔 일본으로서는 큰 골칫거리가 아닐수 없는데, 여전히 오염수를 처리할 방법 조차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방주희 PD입니다.

[리포터]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물탱크에 저장해온 오염수가 3년 뒤인 2022년 한계를 맞게될거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원전 안에 있는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투입한 물이 외부에서 들어온 물과 섞이며 급격히 늘고 있다는 이유에 섭니다.

하루동안 쌓이는 오염수의 양만 170톤으로 지난달말 기준으로 115만톤에 달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오염수를 처리하지 않고 쌓아놓는 이유는 아직도 처리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원자력당국은 땅에 조금씩 묻거나 바닷물에 방류하는 방식 등을 놓고 고민해 왔는데, 모두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원전 부지 밖에 오염수가 든 물탱크를 놓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이 또한 지자체와 주민 반대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도쿄올림픽 이전에 오염수 처리 방식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로선 바닷물에 방출하는 방안을 택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데, 이럴 경우 한국이 직격탄을 맞을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는 아베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1백만톤 이상을 바다에 방류하려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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