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다가올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변동할 계획이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북미 실무협상을 연계해 대미 압박을 가해온 상황에서 8월 예정된 '19-2 동맹' 연합위기관리연습을 예정대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16일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한 데 대해 "미국과 한국은 이번 가을 연합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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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01 09: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