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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사진도 안돼"…연예계 일본 주의보 07-29 20:32


[앵커]

일본의 경제 보복 이후 번진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연예계로 번졌습니다.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 여행지였던 일본이 모습을 감추는 등 일본 관련 컨텐츠들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가 가깝고 비용도 저렴해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여행지였던 일본.

하지만 최근 반일 분위기가 확산되자, 안방극장에서 일본 여행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 tvN 관계자> "일본 간 적 없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가긴 갔었죠? 예전에는?) 예전에는 뭐 있었죠."


일본 여행을 간 연예인들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일본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던 가수 김규종은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사과글을 올렸고, 배우 이시언도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힌 배우 이시영, 일본 여행 취소 인증샷을 올린 개그맨 오정태에게는 누리꾼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유명 유튜버도 마찬가지. 뷰티 유튜버 이사배는 일본 화장품 리뷰, 먹방 유튜버 미니잇도 모찌 등 일본 음식을 먹는 영상을 지웠습니다.

<정덕현 / 대중문화 평론가> "전반적으로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방송계 안에서는 똑같은 소비 방식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기본적으로 내 정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이런 데에 투영돼서…"

유명인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바라는 대중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되면서 연예계에도 일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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