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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클럽도 안전 우려…위법 적발 94건 07-29 20:13


[앵커]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 이후 클럽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홍대 클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최근 4년간 홍대 클럽에서 94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명 클럽이 모여있는 홍대 클럽 거리입니다.

이 지역은 구조물 붕괴 사고가 있었던 광주 서구의 한 클럽과 마찬가지로 지자체 조례에 따라 영업장소에서 춤을 추는 것이 허용됩니다.

대신 엄정한 안전관리가 의무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포구청이 최근 3년 동안 춤이 허용된 510곳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94건의 위반 내용을 적발했습니다.

불법으로 무대를 설치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지 않고, 비상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는 사례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광주 클럽처럼 무단 증축을 했다가 적발된 경우도 3건이나 있었습니다.

마포구청은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소에게 시정 명령을 내리고 위반 내용이 심각한 2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7일과 춤 허용업소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춤 허용업소 조례가 시행된 이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불시점검을 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관내 업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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