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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호날두'에 뿔난 팬들…집단소송 추진 07-29 19:07


[앵커]

12년 만에 내한한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자, 팬들의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분노는 소송으로까지 번질 전망인데요.

경기장을 찾았던 일부 팬들은 티켓을 판매한 주최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방한한 축구스타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의 '노쇼 경기'에 화가 난 팬들이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 다음날 한 법률사무소가 친선경기 행사를 주최한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틀 만에 2,000여명이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호날두 출전 소식에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40만원까지 지불하고 티켓을 구매했던 팬들은 티켓값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최소 억대 소송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팬들은 호날두 출전이 경기의 핵심이었고, 또 이를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던 만큼 계약이 불완전하게 이행됐다고 주장할 계획입니다.

법률사무소는 열흘가량 더 소송 참가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재판이 열리게 되면 호날두 출전이 티켓구매 계약에서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당초 유벤투스 구단와의 계약 당시 호날두가 45분 이상 경기를 뛴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유벤투스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최사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위약금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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