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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사는 지겨워"…안방 장악한 특별한 의사들 07-29 18:16


[앵커]


외과 의사가 나오는 메디컬 드라마는 안방 극장의 인기 장르인데요.

최근엔 통증을 연구하거나, 산업 재해를 파헤치는 등 조금 특별한 의사들이 안방에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통증의학과 전문의 차요한은 도무지 치료할 수 없는 환자의 고통을 없애주려 안락사를 선택했다 옥살이를 합니다.

첫 회부터 강렬한 시작을 알린 드라마 '의사 요한'은 통증 의학을 바탕으로 의학과 인명의 가치를 그렸습니다.

<지성 / 드라마 '의사 요한'> "삶과 고통에 관한 이야긴데요. 하나씩 하나씩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을 치유해드리고 마음을 이해하면서 진단해 드리려 합니다."

드라마 '닥터 탐정'에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 등 실제 사회에서 벌어졌던 산업재해를 소재로 해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박진희 / 드라마 '닥터 탐정'> "제가 관심 갖고 있던 환경 문제들에 (이번 작품을 통해)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법의학의 세계를 다룬 '검법남녀'는 꾸준한 인기를 끌며 시리즈물로 정착했습니다.

실제 법의관을 배우자로 둔 작가가 탄탄한 취재를 바탕으로 풍부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정재영 / 드라마 '검법남녀'> "법의관과 검사가 공조하는 드라마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보통 외과의사가 주인공을 꿰차던 메디컬 드라마와 달리 최근 의학 드라마 속 의사는 보다 세분화된 직업으로 차별화된 이야기를 그려갑니다.

산업재해나 의문사 등 사회적 이슈와 연결될 여지도 많아 드라마 전개에도 한층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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