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유출 배경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제주경찰청을 중심으로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이 유출했던 배경과 여러움 등을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며 "공보규칙에 위배됐는지도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씨의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과 관련해 고씨의 현 남편이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는 "수사가 가장 강력한 진상확인 수단"이라며 "하나하나 밝혀가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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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9 15: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