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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났지만…이재민 20명·농지침수 256ha 07-29 15:52


[앵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올 여름 장마도 끝이 났습니다.

최근 엿새 동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유실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화곡동의 다세대주택 주차장입니다.

차들이 흙과 돌더미에 깔려있습니다.

집중호우에 지반이 약해져 담벼락이 무너져내리면서 차 4대가 부서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엿새 동안 이어진 장마로 이렇게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전국에서 6건 발생했습니다.

추가 붕괴를 우려해 대피하면서 이재민 20명이 생겼습니다.

서울과 경기, 전북 곳곳에서 주택 17채가 침수됐습니다.

충청 등에서는 농지 256ha와 비닐하우스 39동이 잠겼습니다.

특히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북 정읍과 순창에서는 도로가 유실되고, 하천 제방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도 서울 금천구 등에서 6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전기가 끊기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정전 사태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장마로 시설물 피해는 잇따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마가 물러감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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