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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맥스 후폭풍…보잉, 세계 1위 타이틀 놓치나 07-14 10:12


[앵커]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잇따라 발생한 보잉 737맥스 기종 추락사고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타이틀도 유럽 에어버스에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공사 플라이어딜은 지난해 12월 약 7조원 규모의 보잉 '737맥스8' 50대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일, 플라이어딜은 잇단 추락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737맥스의 주문을 철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경쟁업체인 에어버스의 주력기종인 A320-네오 기종 50대를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와 올해 3월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737-맥스8 여객기의 추락 사고 이후 해당 기종의 주문이 공식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보잉의 주력 기종인 '737맥스'의 추락 참사 여파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라는 타이틀이 미국 보잉에서 유럽 에어버스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주력 기종인 '737맥스'의 추락 참사 여파로 사실상 주문이 끊긴 탓입니다.

보잉이 올해 상반기 판매한 항공기는 총 239대. 지난해 상반기보다 37%나 급감했습니다.

반면 에어버스는 지난해보다 28% 급증한 389대를 판매했습니다.

보잉 737맥스 사태의 여파가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면, 연간으로도 에어버스가 보잉을 제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버스가 보잉을 앞서게 된다면 2011년 이후 8년 만의 기록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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