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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올들어 가장 덥다 07-04 22:24


[앵커]

서울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5일)이 올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걸로 보이는데요.

마른장마 속에 찾아온 이번 폭염은 주말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강원도 홍천의 낮 기온이 35.5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양평 34.2도, 전남 장흥 33.5도 등 내륙 곳곳에서도 불볕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비 소식 없이 뜨거운 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서울에는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가평과 고양, 춘천과 홍천 등 일부 경기와 영서 지역에도 폭염 단계 중 가장 높은 경보가 발표됐습니다.

장마 기간에 비가 오지 않는 마른장마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중부 지방의 더위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오른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중부 내륙은 다음 주 초반까지도 30도를 넘어서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여름철 온열 질환자는 대부분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볕이 뜨거운 오후 시간대에는 바깥 활동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 남해상까지 밀려 내려간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반까지도 북상하지 못합니다.

뜨겁게 달궈진 한반도의 열기는 다음 주 중반에 전국적인 장맛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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