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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파업 계속…1,700개교 급식중단 07-04 20:53

[뉴스리뷰]

[앵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학교 1,700여곳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돌봄교실은 92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교육당국은 대화를 촉구하며,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파업 둘째날 지역별 대회를 이어갔습니다.

임금 6.24% 인상, 수당 등에서 정규직과의 차별 철폐 등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김정임 / 전국여성노조 서울지부장> "공무원 9급 (임금)의 80%, 우리가 너무 많은 요구를 합니까?"

요금소 수납원들은 한때 고속도로 점거 농성을 벌였고, 시민사회단체들은 파업 지지 기자회견으로 화력을 더했습니다.

<지몽 스님 /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비정규직 문제를 푸는 용기, 결단을 대통령께 거듭 촉구합니다."


기관마다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서 파업 둘째날도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 국공립 학교 중 파업으로 1,771곳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첫날보다는 285곳 줄었습니다.


대체급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싸오게 한 학교는 1,571곳, 단축 수업한 곳은 109곳입니다.

문을 닫은 돌봄교실은 92곳으로 하루 사이 42곳 줄었습니다.

교육당국은 학교를 찾아 급식중단 상황을 점검하고,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재정여건과 기관의 경영 상태를 고려하면서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정부를 믿고 계속 대화로 접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을 주도하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5일까지 파업을 예고했지만,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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