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이 성추행 혐의로 학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서어서문학과 A교수의 연구실을 점거하자 같은 과 교수들이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진은 지난 2일 학생들이 잠금장치를 부수고 연구실을 점거한 사태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반지성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수와 강사, 대학원생이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교육기관으로서 원칙과 규범을 지키기 위해 이 상황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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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04 2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