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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중국 떠돌던 범죄자 국내 송환 07-04 19:26


[앵커]


경찰이 중국 공안에 검거된 한국인 도피사범 6명을 한꺼번에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인원 중에는 중국에서 10년 넘게 도피생활을 한 사기범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총책도 있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주했던 한국인 도피사범들이 차례로 중국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경찰이 중국 현지에서 검거된 도피사범 6명을 중국 공안의 협조를 받아 국적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하는 겁니다.

중국 광저우와 옌지 등에서 붙잡힌 이들은 최장 10년이 넘는 해외 도피 생활 끝에 올해 초 중국 공안에 검거됐습니다.

송환된 도피사범 중에는 중국 현지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콜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 300여 명에게 20억원을 뜯어간 총책 A씨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이 지난해 10월 총책 A씨를 특정한지 9개월만으로 지금까지 구속된 공범만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총책 A씨를 포함한 도피사범 6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고, 중국 공안에서 이들을 검거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중국 공안이 최소 한달 이상 걸리는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추방 결정을 내려준 겁니다.

<전재홍 / 경찰청 인터폴계장> "한국경찰도 중국공안이 요구하는 피의자를 검거해 송환해주고 있어 중국에 파견중인 경찰 주재관이 중국 공안의 협조를 받아 신속히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중국 공안과 적극적인 국제공조를 통해 달아난 해외 도피사범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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