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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주말 내내 극심한 더위 07-04 16:56


[앵커]

서울에 올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중부와 경북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다음주 초까지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자세한 폭염 상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네, 서울에 올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장마 기간임에도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하늘에서 연일 땡볕만 쏟아지면서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평과 고양 등 일부 경기와 춘천, 홍천 등 일부 영서 지역에도 폭염 단계 중 가장 높은 경보가 발표됐습니다.

폭염 경보 발효 시각은 내일 오전 10시 입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 대부분과 경북, 대구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강원 홍천에서는 낮 기온이 34.9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춘천 34.5도, 양평 34.2도 등 중부 지방 곳곳에서 33도를 웃도는 극심한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온열질환자는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 발생합니다.

한낮에는 바깥 활동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에 밀려 일본 남해상까지 내려간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반까지도 북상하지 못할 전망입니다.

통계적으로 장마철에는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리는데, 올해처럼 열흘 이상 장맛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따라서 폭염은 경북의 경우 내일까지, 중부지방은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다음주 중반에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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