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경찰, 윤지오 계좌 압수수색…"내역·용처 확인" 06-20 18:05


[앵커]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 사기 논란에 휘말린 윤지오 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후원금을 받은 윤 씨의 은행계좌를 압수수색해 사용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후원금 모집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된 윤지오 씨.

<박훈 / 변호사> "공익제보자 후원 등의 명목으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그리고 해외펀드 사이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재산상의 이득을 취했습니다."

실제로 경찰은 윤 씨의 은행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월 고발장이 제출된 윤 씨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후원금을 받은 계좌모금 내역과 사용처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윤 씨 주장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윤 씨의 진술 내용을 요청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3월 고 장자연 씨 관련 상품 제작 광고를 내걸고 SNS 등에 본인 계좌번호를 공개해 후원금을 모으고, 이후에는 신변 위협을 주장하며 경호 비용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원자 400여명은 지난 10일 1,000여만원의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도 윤 씨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명예훼손 혐의 고발인 조사를 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필요하면 캐나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 씨의 국내 소환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