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한미 북핵대표 '대화재개' 촉구…비건 "유연한 접근" 06-20 10:04


[앵커]

한미 북핵수석 대표가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에 앞서 한 목소리로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스티븐 비건 대북대표는 "유연한 접근"을 시사했습니다.

이도훈 한반도본부장은 한미정상회담 전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해아 특파원 입니다.

[기자]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 등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유연한 대북접근'을 시사했습니다.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서 "북한과의 협상 재개에 전제 조건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북미가 유연한 접근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외교의 방법 안에서 진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 입니다."

비건 대표는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에 아주 신중하고 싶다"면서도 "북한과의 협상을 향한 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본부장은 "지금은 북한에 있어 황금의 기회"라며 이달말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이도훈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가능하다면 다가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북한이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합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제재에 치중하며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로부터 오히려 멀어지게 했다"며 "북한과의 협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정인 / 대통령외교안보특보> "오늘 발표에서 (비건대표가)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처음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제재 이야기도 전혀하지 않았고요."

다만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유연한 접근'을 시사한 당일 재무부가 추가 대북제재를 단행하면서 미 행정부내 불협화음을 다시 노출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