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멕시코에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낸 것과 관련해 멕시코는 관세 부과 전에 합의에 이를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멕시코 대통령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5% 관세 부과 예정일인 오는 10일 이전에 미국과 합의에 도달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세 협상을 위해 필요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만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멕시코 대표단은 현지시간 5일 미국 대표단과 워싱턴DC에서 관세와 이민문제를 놓고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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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5 09: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