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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리더 유승민 "어리다고요? 장점이 더 많죠" 06-05 08:50


[앵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선수는 은퇴 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왔는데요.

최근 대한탁구협회장으로 선출돼 한국 탁구의 도약을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탁구신동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온 유승민이 한국 탁구 수장으로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유승민은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습니다.

<유승민 / 대한탁구협회 신임회장> "굉장히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저는 탁구인이기 때문에 탁구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탁구에 대한 책임감, 조금 더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유승민 회장은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에서 전 세계 올림피언들의 직접 투표로 IOC 선수위원이 된 이후 광폭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IOC 위원으로 스포츠외교에 앞장섰고 지난해에는 세계탁구선수권 남북 단일팀 구성과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 유치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서른 일곱살, 현역 최연소 협회장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유승민 / 대한탁구협회 신임회장> "가장 중요한 게 선수들인데, 선수들하고도 소통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중략) 제가 가진 장점을 통해서 전 세대를 어우르는, 정말 바람직한, 이상적인 협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경기인에서 행정가로 완벽 변신한 유승민은 엘리트 선수들의 롤모델 입니다.

<유승민 / 대한탁구협회 신임회장> "왕성한 활동, 적극적인 활동, 정말 바람직한 올바른 활동을 통해서 우리 후배들도 '유승민도 하는데 유승민같이 왜 못되냐'는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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