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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시신 추가 발견…이틀간 5구 수습 06-05 08:05


[앵커]

헝가리 유람선 사고 이후 수중 수색작업이 현지에서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실종자 수습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동안 3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이 됐고 1명은 한국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정부 신속대응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쯤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50㎞ 떨어진 곳에서 헬기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는데요.


앞서 오후 1시쯤 침몰사고 현장에서 남쪽 하류로 5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도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최종 확인이 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쯤에도 유람선 선체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발견이 됐는데요.

합의에 따라 시신 인양은 우리측 잠수부가 하기로 돼 있지만, 유실 위험성이 커 발견 당시 헝가리 측 잠수부가 직접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수색작업이 본격화된 이틀새 5구의 시신이 수습이 된 건데요.

선체에서 발견된 시신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확인이 되면, 한국인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앵커]

임 기자, 오늘 오후부턴 선체 인양을 위한 공동 준비작업에 착수한다고요.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우리 정부 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당국은 유람선 허블레아니의 인양준비를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우리측 잠수부와 헝가리 잠수부가 함께 물속에 들어가 선체를 끌어올리기 위한 과정인 체인 연결 작업을 벌일 계획인데요.

앞서 선체 주변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된 만큼, 대응팀은 선체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 중에도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체를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대형 크레인이 높은 수심으로 사고 현장까지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선 현지시각으로 6일,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쯤에야 크레인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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