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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시신 추가 발견…이틀간 5구 수습 06-05 07:11


[앵커]

헝가리 유람선 사고 이후 수중 수색작업이 현지에서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실종자 수습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앙대책안전본부가 꾸려진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우선 조금 전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쯤 발견된 시신은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50km 떨어진 곳에서 한측 헬기 수색과정에서 발견됐는데요.


앞서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도 수습됐다고 정부 신속대응팀이 밝혔습니다.

시신은 깨진 선체 창문 사이에서 발견됐고,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합의에 따라 시신 인양은 우리측 잠수부가 하기로 돼 있지만, 유실 위험성이 커 헝가리측 잠수부가 직접 인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임 기자, 오늘 오후부턴 선체 인양을 위한 공동 준비작업에 착수한다고요.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당국은 유람선 허블레아니의 인양준비를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우리측 잠수부와 헝가리 잠수부가 함께 물 속에 들어가 선체를 끌어올리기 위해 미리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벌일 계획인데요.

앞서 선체 주변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된 만큼, 대응팀은 선체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 중에도 시신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체를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대형 크레인이 사고 현장까지 오려면 교량 4개를 통과해 와야 하는데, 여전히 높은 수심으로 현장에선 현지시각으로 6일,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내일 오후쯤에야 크레인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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