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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시신 추가 발견… 이틀간 5구 수습 06-05 07:08


[앵커]

조금 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에 앞서 발견된 시신 2구도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또 조금 전에는 이준흠 기자.

[기자]

네, 헝가리는 아직 4일인데요.

조금 전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밝혔습니다.

4일 하루동안 3명의 희생자를 확인한 건데요.

앞서 신속대응팀은 사고지점 하류 55km 지점에서 50대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 측이 군용헬기로 수색하던 과정에서 발견한 이 시신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현지시간 오후 2시 16분 선체 창문에서 발견된 시신 역시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헝가리 측 잠수대원이 발견했고, 발견 당시 국방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대응팀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틀새 실종자 5명을 수습한 건데, 이 기자, 앞서 3일에 수습한 한국인 시신 2구도 이번 사고 실종자들인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됐죠?

[기자]


네, 현지시간으로 3일 유람선 침몰 현장 선체 주변과 사고지점에서 130km 떨어진 지역에서 각각 시신 한구씩이 수습됐는데요.

지문 확인 결과 50대 한국인 여성과 60대 한국인 남성인 것을 확인했다고 대응팀은 설명했습니다.

대응팀은 실종자들의 신원 확인 직후, 이를 즉시 가족들에게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틀새 발견한 실종자 5명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된 만큼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의 공식 사망자 수는 12명, 그리고 실종자 수는 14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수색 작업이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는데, 수중 수색 작업, 선체 인양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내일부터는 헝가리 측과 함께 본격적인 선체 인양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내일부터 이뤄지는 잠수는 모두 선체 인양을 위한 것이고, 우리 잠수대원이 들어가 체인을 거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선체 주변에서 잇따라 시신 수습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선체 인양 준비 작업 과정에서 추가 시신 수습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대응팀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헝가리 측은 이르면 목요일, 또는 금요일쯤 인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양을 위해서는 크레인선이 와야 하는데, 현재 수심이 높아 장비가 다리 밑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 부다페스트에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모레는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날씨 역시 인양 작업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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