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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설 김영철 이어…근신설 김여정도 등장 06-04 14:28


[앵커]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 이어서, 김여정 제1부부장도 지난 4월 이후 53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옆에 나란히 앉아 위상을 과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임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 부부장이 약 두 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나란히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리영식동지…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하노이 회담 당시 튀는 행동으로 근신처분을 받았단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변함없는 위상을 과시한 것입니다.

부인 리설주 여사의 바로 오른편에 자리해 공백 이후 정치적 서열이 오히려 더 상승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앞서 김 위원장과 군부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건재를 알린 김영철 당 부위원장도 이틀 연속 모습을 비췄습니다.

다만 하노이 회담 결렬 탓에 처형됐다는 보도가 나온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는 아직까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선 북한이 대외적인 시선을 의식해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을 조기에 복귀시킨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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