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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화웨이' 유럽 압박…"평평한 운동장" 06-04 12:39


[앵커]

유럽을 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연일 '화웨이 제재' 동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과 평평한 운동장을 추구하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의 지렛대를 극대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중국과 평평한 운동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3일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회동한 뒤 "미국 등 서방의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때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서방 시장으로 진입할 때 처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우리는 중국과의 조금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네덜란드 국민 역시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열린 상호주의 기반의 경쟁을 원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중국의 5G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 동참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화웨이'를 고리로 중국을 고립시켜 막바지 단계인 미·중 간 무역협상의 지렛대를 극대화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우리는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있는 안보이익을 위태롭게 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나누려는 우리의 능력을 제한하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을 분명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도 트윗을 통해 "많은 기업이 관세 지급을 피하기 위해 중국을 떠나고 있다"며 중국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가시적인 비용 인상이나 인플레이션이 없다"며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가 미국 소비자의 부담으로 전가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차단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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