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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당국, 침몰 유람선 현 상태 재현이미지 공개 06-04 12:05


[앵커]

헝가리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의 선체내부 진입을 두고 우리 측과 헝가리 당국 간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허블레아니호의 현재 상태를 짐작케 하는 모습들이 잇따라 공개됐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의 현재 상태를 재현한 이미지입니다.

허블레아니호는 머르키트 섬과 강변의 중간 위치에 침몰한 채로 머르키트 다리에서 남쪽으로 수 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배는 두 동강이 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침몰해 있는 배의 정확한 위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노르웨이에서 보내준 바닷속 물체 탐지 장치, 소나를 통한 촬영과 구글 지도를 합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헝가리 수상 구조대가 공개한 음파 사진에서도 허블레아니호는 옆으로 넘어져 강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공개된 두 이미지를 토대로 허블레아니호가 침몰 전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헝가리 당국은 안전을 이유로 선체 수중 수색에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노쉬 허이두 / 헝가리 대테러청장>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민해 봤지만 침몰한 선박을 어떻게 그대로 인양해서 보존하느냐가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허블레아니호의 수색과 인양을 둘러싼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공개된 이미지를 토대로 실종자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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