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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고지하면…"집 판다" vs "버틴다" 05-24 13:26


[앵커]

올해 주택 공시가격이 뛰자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죠.

아직은 움직임이 크지 않은데, 정부는 재산세 고지서가 나오면 집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매물 품귀가 더 심해질 것이란 예측도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 1만2,200여건에서 지난달 2,400여건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달 하루 거래량 평균도 99건에 그쳤습니다.

올해 주택 공시가격 인상으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진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기대만큼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국에 다주택자는 약 300만명. 정부에서는 당장 7월부터 재산세 고지서가 나오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다주택자들이 여유가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함영진 / 직방 데이터랩장> "하반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낮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증여나 임대사업으로의 퇴로가 열려 있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 아파트 가격 하락 속도도 힘을 잃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 하락폭은 꾸준히 줄어, 이번주 낙폭도 0.03%에 머물렀습니다.


심지어 일부 강남지역의 아파트는 최고가를 찍는 등 가격 오름세까지 나타났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눈치싸움이 생기고,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매도를 꺼리는 현상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심교언 /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서울은 매물이 많이 나오기 힘들고, 매물이 많지 않으면 가격 조정 하락도 쉽지 않습니다. 서울에 대한 애착이 더 크기 때문에…"

이에 따라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도록 하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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