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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화웨이 협상 가능"…폼페이오 "압박" 05-24 12:1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간 무역협상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문제도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협상이 타결되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는 데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을 거듭 압박하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 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간 합의가 이뤄지면 화웨이 문제가 포함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농업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화웨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심지어 화웨이 조차도 협상의 어떤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합의하면 합의의 일부나 일정한 형태로 화웨이가 포함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무역협상에서 합의하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거래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럴 경우 미국이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양보를 압박하기 위해 '화웨이 카드'를 꺼냈다는 시각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는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중국 뿐만 아니라 중국 공산당과 깊이 연계돼 있다"며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중국 정부와 일하지 않는다"는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의 언급에 대해서도 "거짓"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화웨이와 관계를 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한국도 거래제한 조치에 협력해야 하느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구체적인 답변을 삼가면서 "모든 국가가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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