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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금지법 논란…美 전역 반대시위 확산 05-22 15:26


[앵커]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발효한 초강력 낙태금지법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미 전역에서 낙태금지법 반대를 외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리에나 웬 / 가족계획연맹 대표> "우리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신체적 자율성을 박탈하는 동안 침묵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아니요)"

낙태금지법 반대를 외치는 이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국가적 행동의 날에 맞춰 미 전역 500여곳에서 일제히 집단 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시위는 앨라배마주에서 사실상 모든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을 발효한 것에서 촉발됐습니다.

이어 조지아주와 미주리주에서도 낙태를 금지하는 법률이 입안되면서 시위 확산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여성 낙태 선택권을 인정한 1973년 연방대법원 판결의 수호 의지를 밝혔습니다.

<안젤라 프레몬트 / 1960년대 불법 낙태 생존자> "(불법 낙태는) 젊은 사람에게 무서운 경험입니다. 낙태가 필요합니다. 합법적인 게 아니라면 끔찍한 일입니다."

여기에 정치권까지 가세하며 낙태 문제는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낙태금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나 샬럴러 / 미 민주당 하원의원> "우리는 결코 불법 낙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낙태는 여성의 자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낙태 지지 법안을 추진하면서 낙태 찬반 논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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