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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주 넘게 "北발사체 분석중" 입장 유지 05-19 18:27

[뉴스리뷰]

[앵커]

한미 군당국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2주가 넘도록 분석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긴장 고조 대신 현 상황을 관리하려는 모드로 보이는데, 군 당국은 감시와 경계 태세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지난 4일과 9일 북한이 발사했다는 발사체 혹은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제원은 물론 탄도미사일 여부까지도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북 미사일 실체는?) 현재 분석중인 단계에서 그 질문에 답변드리기는 제한되는 면이 있습니다."

북한 미사일을 둘러싼 여러 각도의 질문이 2주째 계속됐지만, 답은 한결 같습니다.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정밀한 분석이 진행중이라는 것 밖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주한미군이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국내 매체의 보도도 있었지만, 청와대는 관련 질문에 대해 양국 정부가 계속 긴밀히 분석중이라는 게 한미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는 기존 틀을 유지했습니다.

한미 당국이 북한의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규정할 경우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불거질 수 있음을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면에선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대비하는 한미의 감시 활동도 부쩍 강화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우리 이지스함에 장착할 미사일 요격용 SM-2 미사일의 다섯 번째 한국 인도분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의도를 직시하고 대비하면서도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차단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라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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