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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취객대처 논란…경찰 체력검정으로 '불똥' 05-19 18:22

[뉴스리뷰]

[앵커]


여성 경찰관이 취객과 몸싸움 과정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 여론에 경찰이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관의 체력 검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청원글까지 등장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술에 취한 남성이 남성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다 갑자기 뺨을 때립니다.

함께 출동한 여성 경찰관이 또 다른 취객을 제압하던 중 머뭇거리더니 주변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현장음> "남자분 1명 나오세요. 빨리 빨리 남자분 나오시라고요 빨리…"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남성 시민에게 도움을 구하는 여경의 대처 방식을 비판하자, 경찰은 이례적으로 자료를 내고 "여경이 무릎으로 피의자를 체포했다"며 대응방식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여경의 취객대응 논란에 예상치 못한 곳으로 불똥이 옮겨 붙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찰 채용에서 남녀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청원이 등장한 건데, "경찰이 되고 싶다면 국민을 지킬 정신과 함께 체력도 갖춰야 한다"는 겁니다.

논란은 정부의 여경 채용비율 확대 방침으로 확산 중입니다.


집회·시위 등에 투입해야 할 인력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 여경이 현장활동보다 내근직에 몰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윤호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경찰의 임무가 범인을 제압해 검거하는 건데, 그런 임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는 게 시민으로선 바람직하잖아요. 여경 채용 시에도 체력검정 조건을 지금보다 상향한다든지…"

당시 여경이 제압한 피의자에 대해 남성 시민이 수갑을 채웠다는 논란까지 일자 경찰은 무전을 듣고 온 교통경찰이 체포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 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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