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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비극의 아기코끼리…강제공연 시달리다 숨져 05-19 17:47


[앵커]

최근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국에서 강제공연에 시달리던 새끼 코끼리가 숨진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어린이 관광객이 새끼 코끼리 옆에서 즐거워 합니다.

새끼 코끼리는 코를 입에 말아 넣고 조용히 포즈를 취합니다.

코끼리 쇼로 유명한 태국에서 세 살배기 코끼리, 덤보가 최근 공연에 시달리다 숨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뼈가 드러날 정도의 마른 몸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덤보의 모습이 공개되며 20만명 넘게 청원에 나섰던 상황.

거센 여론의 질타에 태국 당국까지 나서며 공연 중단을 지시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동물원 측의 미온적인 대처로 덤보는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소화관 감염 증상이 있어 허약한 상태로 뒷다리까지 부러졌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겁니다.

동물원은 덤보의 다리 골절 사실을 사흘동안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보호단체는 영양실조와 탈진으로 고통받는 덤보에 대한 조치가 없었다며 비극적이고 끔찍한 삶의 결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비판에도 코끼리쇼가 태국의 관광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코끼리 학대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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