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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 튄 화웨이…中 "美 냉전 사고 과학기술로 확대" 05-19 17:41


[앵커]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무역전쟁의 불똥이 중국의 통신 제조업체 화웨이로 튀었습니다.

미국이 화웨이를 불확실한 실체라며 공세를 펴자, 중국은 터무니없는 횡포라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중국 화웨이를 거래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화웨이가 미국 기업의 기술과 부품을 사는 것을 막은 겁니다.

표면적으로는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속내는 무역전쟁의 당사자인 중국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라 샌더스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우리의 목표는 미국의 이익과 독립을 보호하는 것이고, 우리의 말과 행동 역시 그런 관점에서 봐야합니다."

중국 정부는 "일방적인 제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루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관련 이슈를 정치 쟁점화하고 기업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하는 것은 5G 네트워크 개발에 도움이 안되고 공정한 경쟁의 원칙에도 위배됩니다. 그런 움직임은 모든 나라의 이익에 반하는 것입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앞다퉈 "미국이 깡패같은 수단을 쓰고 있다"며 미국 때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인밀일보는 "미국이 중국 기술 유해론을 퍼트리고 있다"며 "이는 냉전 사고를 과학기술까지 확대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 창업자이자 CEO인 런정페이 회장은 일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미국의 협박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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