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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선 EU…이번주, 유럽의회 권력 향배 결정 05-19 14:51


[앵커]

유럽연합, 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이번 주 EU 28개국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는 영국의 EU 탈퇴 결정 이후 처음으로 범유럽 차원에서 실시되는 선거로, 향후 EU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정치 이벤트라는 평가입니다.

남현호 기잡니다.

[기자]


오는 23일부터 4일간 EU 28개 회원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유럽의회 선거, 유권자 수만 4억2천700만명으로 인도,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민주주의 축제'로 꼽힙니다.

유권자들은 각국의 선거법에 따라 임기 5년인 총 751명의 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는 EU 행정부 수반격인 EU 집행위원장 결정을 위한 중요 과정 중 하나이고,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차기 EU 지도부 선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유럽 난민사태와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 결정을 거치면서 통합이냐 해체냐는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EU.

난민과 테러, 실업 문제 등이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반(反)난민·반(反)EU를 내세우는 극우·포퓰리스트 정당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선거를 앞두고 유럽이 포퓰리스트 운동과 극우 세력에 맞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또 영국 브렉시트가 10월 말까지로 연기된 가운데 영국 유권자 표심이 어떻게 드러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만약 EU 탈퇴가 확정되면 영국 출신 의원 73명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하나된 유럽의 꿈'을 키워온 EU의 정치 지형이 이번 선거를 통해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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