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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권 패스트트랙' 된 장외투쟁…명암 교차 05-19 11:14


[앵커]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계기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공고해지는 모습입니다.

황 대표의 강성 행보가 전통적 보수층을 결집하는 사이, 외연 확장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는 평가인데요.

보도에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출정식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돌며 장외투쟁을 벌여온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장외투쟁의 중심에서 연일 강경 언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여러분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이 정부의 경제폭망 막아내고 민생폭망 막아내고 안보폭망 막아내겠습니다."

황 대표의 행보는 탄핵으로 흩어진 전통적 보수층을 결집시키며 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당의 장외투쟁을 견인한 패스트트랙이 황교안 '대권 패스트트랙'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그러나 정작 당의 숙제인 외연 확장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당은 '5·18 망언'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짓지 않고 광주를 찾았다가 호남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현장음> "황교안은 물러가라! 황교안은 물러가라!"

불필요한 잡음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석가탄신일,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합장을 하지 않아 불교계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선 보호장구 없이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탔다가 구설에 올랐고, 최근 세종시 간담회에선 동성애 반대 발언으로 성 소수자 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정치 신인 황 대표가 보수층의 시선을 독점하며 당권을 공고히 다지는 사이, 이에 반발하는 당 안팎의 견제 심리도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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