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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어디까지 오르나…서울 1,600원 돌파 05-19 10:51


[앵커]

자동차 갖고 계신 분들 최근 주유소 가기가 겁날 정도로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전국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500원, 서울은 1,600원을 돌파했는데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휘발윳값이 연일 고공행진 중입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주간 단위 기준으로 리터당 1,500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평균 가격은 거의 6개월 만에 1,600원을 넘어섰습니다.

<김수환 / 서울시 종로구> "마음이 안타깝죠. 똑같은 금액을 내도 좀 덜 차서, 한칸씩 한칸씩 덜 차는 느낌이고, 일주일에 자주 넣어서 조금 부담이 됩니다."

이처럼 휘발윳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큽니다.

미중 무역갈등은 물론, 최근 중동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며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2달러 오른 배럴당 7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지난주 유류세 인하폭이 15%에서 7%로 줄어든 영향도 겹쳤습니다.

유가가 급등한 탓에 당분간 증가폭이 둔화할 수 있지만 오름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상환 / 석유유통협회 홍보팀장> "미중 무역갈등과 이란 문제로 인해서 당분간 유가는 오를 예정입니다. 국내 유가도 당분간 인상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원화 약세로 기존보다 더 비싼 가격에 원유를 사게 될 수 밖에 없어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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