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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에게는 100원"…안산시 '행복택시' 운영 05-19 10:46


[앵커]


임신부들이 산부인과 병원을 갈 때 1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가 있습니다.

일명 '행복택시'로 경기도 안산시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도입한 택시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산에 사는 김형미 씨.

출산을 앞두고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자주 오가야 하지만 만삭의 몸이어서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하지만 단돈 100원만 내면 안산 시내 어느 병원이나 갈 수 있는 행복택시가 도입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형미 / 경기 안산시> "임산부이다 보니까 이동하는 게 좀 많이 힘들거든요. 버스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 양보도 해주시지만 거기에 불편한 점도 있고 했는데…"

콜센터에 임신 확인서 등을 제출해 등록한 뒤 필요할 때 전화하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효선 / 경기 안산시> "저는 셋째 애다 보니까 첫째 아이랑 둘째 아이랑 같이 어딘가 이동하기가 많이 힘든데 100원 행복택시가 생겨서 많이 편리하고…"

안산시는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는데 한 달에 총 4번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화섭 / 경기 안산시장>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출산정책을 통해서 아기 낳아서 키우기 좋은 도시…"

안산시는 임신부가 관외지역 병원으로 갈 경우 행복택시 대신 5㎞마다 100원을 받는 특별교통수단 콜택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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