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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대의"…유시민 "제 머리 못 깎는법" 05-19 09:11


[앵커]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을 향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정계복귀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 이사장은 "자기 머린 스스로 못 깎는 법"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양 원장은 유 이사장에게 정계로 돌아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양 원장은 "때가 되면 역사 앞에 겸허히 나서야 한다"며 유 이사장에게 "대의에 충실히 복무하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에 유 이사장은 "원래 자기 머리는 스스로 못 깎는 법"이라며 "총선이 다가오면 알릴레오에서 특집 방송을 꾸준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하고, "나중에 정치를 하게 되면 욕해달라"고 하는 등 정계 복귀설을 일축한 것의 연장선이란 분석입니다.

이 밖에 정권 재창출에 대해선 "길면 길수록 더 좋다(장장익선)"고 했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서도 "좀 더 확실히 밀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연구원장으로 정치권에 돌아온 양 원장도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2년간 정치권을 떠난 이유에 대해선 "친노와 비노, 친문과 반문 등의 프레임을 깨기 위해서였다"고 했고, "촛불 혁명과 노무현 정신의 구현을 위해 총선에서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며 복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총선에서 누구를 영입할 것이냔 질문에는 "실질적인 작업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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