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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급등, 한국당 급락"…지지율 널뛰기 공방 05-16 22:14


[앵커]

일주일 사이 민주당 지지율은 크게 오르고, 한국당 지지율은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조사기관은 한국당 막말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지만, 여야는 '맞다 아니다'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곽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이번주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6%포인트 오른 43.3%.

44.8%를 기록했던 작년 9월 3주차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반면, 한국당은 4.1%포인트 내린 30.2%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1.6%포인트 차이였던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한 주 만에 13.1%포인트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비하 발언과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논란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 널뛰기 한 여론조사 결과에 여야 간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 1.6%까지 좁혀졌던 게 애초에 잘못된 결과라는 입장이지만,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여론조사를 했는데 한 군데만 이상한 결과를 보도하고 나머지는 10~15% 정도 차이나기 떄문에 근접한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당은 이와같은 이 대표의 말 한마디가 지지율 격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민주당이 갑자기 최고치가 된 것은 납득이 잘 안되죠. 이해찬 대표 한말씀에 여론조사 지지율이 올랐나 생각해봤습니다."

일각에선 자동응답 방식 여론조사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참고 사항일 뿐이란 목소리가 나오지만 조사 결과와 해석을 두고 여야의 공방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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