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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광주 가겠다"…범여 "무슨 낯으로" 05-16 22:14


[앵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범여권에서는 먼저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제1야당으로서 마땅히 5·18 기념식에 참석해야 한다 "며 광주 방문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어려움이 있더라도 광주 시민들에게 말씀을 듣고 또 질타가 있으면 듣겠습니다. 피하는 것보다는 가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5·18 망언' 의원들의 징계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광주에 다녀와서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황 대표가 망언 의원들 징계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광주를 찾는 것에 대해 범여권에서는 연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 영령들을 무슨 낯으로 보려고 하느냐"며 황 대표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떳떳하게 함께 손잡고 광주를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민주당 소속 이용섭 광주시장도 "망언자들을 두둔하고 진상조사위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패륜정치는 종식돼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망언의원 퇴출 숙제를 하고 광주에 오라"며 "물세례를 받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꼼수는 버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다 정치권도 연일 격한 반응을 쏟아내면서,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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