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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버닝썬 이문호 수사받으며 마약…코카인 의혹도 05-09 07:34


[앵커]


지난달 클럽 버닝썬의 공동대표 중 1명인 이문호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저희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이 대표가 경찰의 수사를 받는 도중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인용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영장 재신청 끝에 구속 수감된 버닝썬 이문호 대표.

15차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 대표는 수사 초기 단계부터 최근까지 혐의를 계속 부인해왔습니다.

<이문호 / 버닝썬 대표> "(아직도 마약투약 혐의 전면 부인하세요?) …… (버닝썬에서 마약 유통된 것 모르셨습니까?) ……"

하지만 이 대표는 지난 2월 중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표는 당초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2월 말쯤 압수수색 당시 소변검사를 통해 케타민 투약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소변에서 마약이 검출되려면 일반적으로 3~5일 전까지 투약해야만 나오는 만큼, 이미 경찰 수사 진행 중에도 마약을 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 대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코카인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 결과가 그렇게 나온 건 사실"이라며 "검찰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앞서 이 대표가 발부된 구속영장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신청한 구속적부심 청구를 지난 3일 기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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