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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학의 전 차관 오늘 피의자로 소환 05-09 07:14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9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특별 수사단 출범 이후 첫 소환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오전 10시 수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으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김 전 차관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3년 성범죄 정황이 담긴 이른바 '성접대 동영상'이 발견돼 비공개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5년 반만으로, 이번 수사단이 출범한 지 한 달 만의 첫 소환 조사입니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고, 강원도 원주 소재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업자 윤 씨를 6차례 소환해 집중 조사한 검찰은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는 김 전 차관이 2007년 목동 재개발 사업을 도와주겠다면서 부동산을 요구했고 김 전 차관 측에 돈 봉투와 고가의 그림 등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윤 씨를 소환해 김 전 차관과 대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김 전 차관과 윤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김 전 차관을 조사해 특수강간이나 불법촬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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