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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반대 반응…"대화 재개 vs 北도발 축소 의혹" 05-06 10:46


[앵커]

북한의 신형 전술 유도무기 발사와 관련해 여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대화 재개를 촉구한 반면 한국당은 대북정책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는 동시에 정부가 북한의 도발 위협을 축소해 발표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전술 유도무기를 동원한 북한의 화력 훈련이 북미 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경계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북미 양쪽이 하노이 회담 이후 불만을 가지고는 있지만 갈등을 키우지 않기 위해 절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를 통해 평화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대화 재개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휴일 긴급회의를 열고 "정부가 중대국면에서 북한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군이 최초 미사일에서 발사체로 발표를 수정한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정치적 요인에 의해 발표를 정정하고 위협을 축소한 것이라면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입니다."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등 대북정책의 전면 수정도 요구했습니다.

<백승주 / 자유한국당 의원> "남북간 합의서를 정면 위반했을 뿐만아니라 남북간 합의서의 폐기를 정부가 진지하게 검토할 때다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은 '무한신뢰'만을 강조하는 정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도 대화와 협상 기조를 폐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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