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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혐의 박유천 구속…"증거인멸ㆍ도주우려" 04-26 22:14


[앵커]


마약 투약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박 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심사를 마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양손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을 나서고 있습니다.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경찰서 유치장으로 향하던 박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서둘러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박유천 / 가수 겸 배우> "(마약 양성반응 나온 거 어떻게 소명하셨나요?) ……"

1시간가량 진행된 심사에서 박 씨는 자신의 몸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경위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모른다는 취지로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박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마약 투약혐의를 극구 부인했지만, 그동안 경찰 수사에서 드러난 증거를 법원이 인정한 것입니다.

박 씨는 앞서 구속된 옛 여자친구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5차례에 걸쳐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박 씨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이 당시 박 씨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박 씨가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하고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CCTV 영상도 나왔습니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박 씨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박 씨를 상대로 추가 투약혐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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