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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산불…막을 순 없나 04-18 18:11


[앵커]


강원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 2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피해는 물론 큰 재산 피해까지 초래하는 산불, 막을 순 없는 걸까요?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룻밤 사이 1,757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강원 산불.

민가까지 덮치면서 1,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이재민들은 지금까지도 그날 밤의 악몽이 생생합니다.

<윤명숙 / 산불 피해 이재민>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숨을 잘 못 쉬고 그래가지고 심리 치료를 상담을 3일을 받아서 3일 다 치료를 했어요."

강원 산불이 발생한지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을 비롯해 경북 포항과, 충남 논산 등 산불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원인을 보면 80%가 소각과 실화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절실한 상황.

전문가들은 산림과 인접한 농촌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마을 전체가 산불을 예방하고 감시하는 하나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민들이 산불 위험을 인식하고 자체적으로 예방활동을 벌이면 실화로 인한 산불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채희문 /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교수> "인접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마련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한 거죠. 그중에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 내는 불이기 때문에 예방적인 차원에서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원 산불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농촌 주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자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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