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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ㆍ물가 전망 4번째 낮춘 한은…금리는 동결 04-18 15:15


[앵커]

경제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또 낮췄는데요.

벌써 4번째인데 예상보다 1분기 수출과 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5개월째 연 1.75%를 유지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세 번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5%로 0.1%포인트 낮췄습니다.

지난 1월 0.1%포인트 내린 데 이어 3개월 만에 또 낮춘 것이자, 지난해를 포함하면 벌써 4번째 하향 조정입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1분기 수출과 투자의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점을 주로 반영한 것이며…"

이 총재는 다만 정부와 정치권이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 효과를 반영하지는 않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의 중인 6조 원대 추경의 성장률 진작 효과는 많아야 0.1%포인트.

그 효과도 겨우 기존 전망을 유지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도 기존의 1.4%에서 1.1%로 석 달 만에 0.3%포인트를 또 낮췄습니다.

1분기 평균 물가 상승률이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인 점을 반영한 것인데, 이 역시 경기 회복 조짐이 아직 없음을 뜻합니다.

다만 이 총재는 불황 속 물가 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매우 낮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현재 연 1.75%의 기준금리는 5개월째 동결했습니다.

추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 총재는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와 함께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화폐단위 변경, 리디노미네이션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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