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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9천억원 모금…노트르담 복원 '한마음' 04-17 20:46


[앵커]

뜻밖의 화재로 큰 피해를 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을 도우려는 움직임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기업들이 앞다퉈 거액을 쾌척한 데 이어, 성당 복원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겠고 나선 국가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화마가 덮친 노트르담 대성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구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하루 만에 프랑스 대기업들과 주요 가문이 거액을 쾌척하면서 지금까지 모인 성금만 7억 유로, 약 9천억 원에 달합니다.

구찌 등 고급 패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케링 그룹이 1억 유로를 내놓겠다고 선언하자, 경쟁사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는 뒤질세라 2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또 정유사 토탈과 화장품 기업 로레알, 로레알을 소유한 베탕쿠르 가문이 각각 1억씩 모두 3억 유로를 쾌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명 선수와 스타들도 앞다퉈 자선경기 또는 모금행사 계획을 발표했고, 일반 시민이 십시일반으로 낸 기부금도 수십억 원에 달합니다.

<얀 / 파리 시민> "성당 복원기금으로 500유로를 기부했습니다. 800여년 전에 세워진 이 성당은 이전 세대에도 존재했고, 다음 세대에도 이어져야합니다."

국제사회는 복원 기술을 제공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토리노 대성당 등 화재 피해 문화재 복원 경험이 풍부한 이탈리아는 물론 독일과 러시아 정부는 프랑스에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 비용이 수억 유로로 추정되지만 기부금이 밀려들면서 자금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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