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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고대표' 첫 행보는 경제ㆍ군 시찰 04-17 20:33


[앵커]

최고인민회의에서 최고대표라는 새 호칭을 받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공개행보로 양어장과 군 부대를 찾았습니다.

한국과 미국을 향해 자력갱생과 내부결속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요.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중앙TV> "우리와 미국과의 대치는 어차피 장기성을 띠게 되어있으며 적대세력들의 제재 또한 계속될 겁니다."

최고인민회의에서 최고대표라는 새 호칭을 받은 김정은 위원장은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건설 노선을 강조했습니다.

집권 2기 첫 공개행보도 경제를 선택했습니다.

부인 리설주 여사와 노동당 간부들을 대동한 김 위원장은 평안북도에 위치한 신창양어장을 찾았습니다.


<이상민 / 통일부 대변인> "김정은 위원장이 과거에 비해서는 군부대 방문 비율이 굉장히 낮아지고 경제 관련된 현지 지도에 집중을 해온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동선엔 군부대 시찰도 포함됐습니다.

공군부대를 깜짝 방문한 김 위원장은 북한의 최신형 전투기인 미그-29기와 수호이-25기의 비행훈련을 지도했습니다.

예고되지 않은 일정임을 강조해 수위는 조절하는 모습.

그러나 유류 사용 등 대북 제재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공군 부대를 찾은 것은 한국과 미국을 향해 내부 결속을 과시하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의 당사자론 발언 이후 연일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는 북한 매체들의 동향도 이와 무관치 않단 평가입니다.

우리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할 계획입니다.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정부는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 북핵문제의 실질적 해결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주도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측의 적극적인 제안에도 북한의 답변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히려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 북한은 러시아와의 밀착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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