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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박유천 경찰 출석…경찰, 증거인멸 의심 04-17 18:20


[앵커]

마약 투약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그러나 체모를 대부분 제모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증거인멸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마약 투약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은색 양복에 노타이 차림으로 나온 박씨는 취재진에게 자신의 입장을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박유천 / 가수 겸 배우>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기존 입장처럼 마약혐의 부인하십니까?) 감사합니다."

박씨는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옛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함께 올해 초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씨 수사 과정에서 박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어제 박씨의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알려진 황씨의 오피스텔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박씨의 모발을 대상으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박씨는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로 마약 반응 검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증거인멸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확보한 증거 등을 바탕으로 혐의를 추궁하고 있어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씨는 그룹 JYJ로 활동하며 K팝 한류를 이끌었고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 꽃미남 배우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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