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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방화 후 흉기 난동…5명 사망ㆍ13명 부상 04-17 15:54


[앵커]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는데요.

이 남성은 과거 조현병을 겪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사건은 오늘 새벽 4시반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아파트 4층에 살던 42살 안 모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는데요.

이후 안씨는 아파트 2층 계단에서 불을 피해 나온 주민들을 향해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12살 어린이를 비롯해 5명이 희생됐고,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화재로 발생한 유독가스를 마신 주민과 사건에 충격을 받은 주민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 경찰의 공식 브리핑도 있었죠?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경찰은 피의자 안씨가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씨는 과거 조현병을 앓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게 지금까지 경찰의 판단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씨는 오늘 새벽 혼자 살던 자신의 아파트에 휘발유를 뿌린 뒤 신문지를 이용해 불을 질렀습니다.

싱크대 쪽에서 시작된 불이 집 전체로 확산됐고, 안씨는 불을 피해 집에서 뛰쳐나온 이웃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인한 CCTV에는 안씨의 범행 장면이 담겨있지 않다며 추가적인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전담팀 3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며 피해자 심리 안정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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