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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쩍 짙어진 봄기운…영동 건조경보 04-17 15:30


[앵커]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어 항상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이 주말이 아니라 평일이어서 완벽한 날씨를 충분히 즐기지 못한다는 게 약간 섭섭하게도 느껴집니다.

정말 완연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올라가는 곳도 있습니다.

서울은 23도로 또 한 번 올 봄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고요.

대전과 대구도 24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1도에서 많게는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도 계속됩니다.

단 남해안과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대기확산도 원활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한편 중부지방과 경북 또 전라남도 광양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중에서도 강원 영동지역은 건조경보가 내려질 만큼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습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차차 바람까지 강해지겠습니다.

특히나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일부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 있기는 한데요.

정말 빗방울 정도만 약간 떨어지겠습니다.

따라서 메마른 날씨를 달래주기에는 역부족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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