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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몰고 아파트 방문객 가장해 상습절도…20대 검거 04-17 14:56


[앵커]

수도권 일대 고급 아파트단지를 돌며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심야시간 아파트 방문객을 가장해 두 달 만에 10여 차례에 걸쳐 범행을 벌였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지하주차장에 고급외제차를 세운뒤 내립니다.

주위를 둘러보며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살피더니,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 차 문을 열고 들어가 차 안에서 금품을 훔쳐 나옵니다.

경찰에 붙잡힌 22살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아 차 문이 열려있는 차량을 노렸습니다.

서울 서초와 강남, 경기 분당과 인천 송도 일대 고급 아파트단지를 돌며 지난 1월부터 두 달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

A씨는 심야시간에 렌트한 고급 외제차를 타고 아파트를 찾아 아무렇게나 동과 호수를 대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방문객으로 위장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해당 집에 일일이 방문객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노렸습니다.

A씨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지하주차장에서 훔친 명품백 등 금품을 팔아치워 생활비로 탕진했습니다.

경찰은 추적끝에 충남 보령시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해 지금까지 피해액 230만원을 확인했습니다.

<김원영 / 서울 방배경찰서 강력팀장> "차량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는 것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주차 시에는 차량 사이드미러를 접고 차량의 문이 잠겨 있는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찰은 과거에도 절도죄로 검거된 전력이 있는 A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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